불난 정다윤의 엉덩이가 귀여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정웅인이 둘째 딸 정소윤, 막내 딸 정다윤과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부녀는 여행을 가다가 휴게소에 들렀다. 정소윤과 정다윤은 잠시 놀이터에서 놀다가 가기로 했다. 이때 언니 소윤은 다윤의 손을 꼭 잡고 놀이터로 인도했다. 놀이터로 가던 중 큰 계단을 만났다.
소윤이는 한 번에 내려왔지만 다윤이는 제대로 내려올 수 없는 높이였다. 이때 소윤이가 안아서 내려주려고 했으나 다윤이는 그 곳에 앉은 뒤 미끄러지듯 내려왔다. 밑으로 내려온 후 소윤이는 "엉덩이가 따갑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미끄러지면서 엉덩이가 쓸렸던 것.
정다윤은 불난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미끄럼틀로 향했다. 거기서 미끄럼틀을 타고, 또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계속 엉덩이를 쓸리게 했다. 소윤이가 "괜찮냐"고 묻자 다윤은 "엉덩이 아프다"고 하면서도 연신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정웅인이 "이제 가자"고 멀리서 외치자 누구보다 크게 "싫어"를 외치는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웅인이 바로 "수영장 가야지"라고 말하자 초고속으로 미끄럼틀에서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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