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이 송가연의 발 냄새를 폭로했다.
24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로드FC 데뷔전 전날 공개 계체량을 체크하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송가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계체 통과를 위해 그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했던 송가연은 체육관 가족들과 함께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서두원은 다음날 경기를 앞둔 상대 선수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송가연의 상대 에미 야마모토는 가연과 같은 데뷔전이라 서로의 전력을 모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이윤준, 권아솔 선수는 송가연에 대해 "쌈닭 기질이 있어서 걱정 안한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를 나누던 서두원은 송가연을 보며 "또 맨발이냐? 가연이는 운동화를 3개월 이상 못 신는다. 맨날도 신어서 냄새가 장난 아니다."라고 폭로 했다.
이에 가연의 곁에 있던 다른 선수들은 운동화를 벗으며 "나도 맨발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연은 운동화를 신고 있던 서두원에게 양말을 신고 있는지 물었고 서두원은 운동화 속 맨발이 공개되자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린 남자고 넌 여자잖아. 원래 여자는 양말 다 신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송가연의 동료 멤버는 "(양말은)추울 때 신는 거 아닌가? 얘는 보통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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