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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가 복통을 느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26회에서는 복통을 느끼고 병원에 가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재니가 배를 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여러 번 그려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호(강성민 분)가 복희(김혜선 분)와 재니 사이의 계약 건에 대해 입을 열었을 때 재니는 심한 복통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도 재니는 배가 뭉치는 현상을 느꼈다. 재니는 현수를 찾아가 피임약 사건에 대해 모두 자신이 한 일이라 뒤집어썼다. 긴장을 했었는지 이후 재니는 복통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안색이 좋지 않은 재니를 보고 복희는 “조심해라”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집안 분위기를 보면 몸에 무리가 안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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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으로 힘들게 아이를 가졌고 몸도 약해 주의가 필요했지만 최근 친정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를 맞고 현수 피임약 일까지, 짧은 시간 내에 너무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결국 재니는 그날 밤 배가 아파 끙끙 알았고 결국 경호(김정운 분)를 깨워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아이를 잃고 상심하는 재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니와 경호는 정략 결혼으로 맺어진 사이이기 때문에 재니는 아기가 있어야만 둘 사이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재니가 유산을 하게 되며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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