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군대와 여자라는 상극의 덩어리를 이어 붙이며 큰 기대를 모았던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시청자들의 드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웃음을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군대라는 미지의 제도 안에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겪은 여자연예인들의 신선한 리액션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TNmS에 따르면 2014년 8월 24일(일) ‘진짜 사나이’ 코너가 `여군 특집` 첫 회를 방송하며,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날 ‘진짜 사나이’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7%로 지난 주 ‘유격 훈련’ 편 마지막 회(15.2%)보다 3.5%P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23.4%까지 상승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나이’ 는 4주 연속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전국 기준)을 차지하며,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 선데이-1박2일 시즌3’(11.5%)와의 차이를 지난 주 2.4%P에서 이날 7.2%p까지 벌렸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9.0%)과의 차이는 9.7%P까지 벌리며, 일요일 6시대 인기 코너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진짜 사나이’는 여자40대 시청률(전국 기준)이 1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14.9%), 남자50대(13.4%)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또한,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진짜 사나이’가 속한 MBC ‘일밤’ 시청률도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수도권에서 모두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일밤’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2%로 지난주보다 2.3%P 상승하며 KBS2 ‘개그 콘서트 ’(14.2%)와 예능 시청률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수도권에서는 MBC ‘일밤’이 시청률 17.6%로 예능 시청률 단독 1위를 차지해, 예능 2위인 ‘개그 콘서트’(15.8%)를 1.8%P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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