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동생 앞에서 의젓한 모습 '동생이 필요해~'

입력 2014-08-25 10:52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동생 앞에서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사랑과 엄마 야노시호, 사촌동생 하루토가 함께 요요기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토는 물놀이를 하던 중 눈에 물이 들어가 울음을 터뜨렸고 이에 야노시호는 하루토를 품에 안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추사랑은 야노시호가 끌던 유아용 차를 자진해서 끌고가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다 입에 묻힌 하루토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 야노시호에게 "(하루토) 입 닦아줘요"라고 말하며 동생을 챙기기도 했다. 늘 안아달라고 떼를 쓰고 친구의 물건을 탐내던 추사랑이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동생, 사랑이 얼른 동생 생겨야겠네" "추사랑 동생, 사랑아 너 너무 귀엽다" "추사랑 동생, 점점 예뻐지네" 추사랑 동생, 사랑이도 동생도 다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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