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지난 1월 불륜으로 득녀…'남편 입장은?' 충격

입력 2014-08-25 11:26  






`김주하 남편 혼외자식 의혹`


김주하 MBC 전 앵커의 남편 강 모 씨가 이혼 소송 중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출생 시점으로 봤을 때 강 씨의 내연녀는 강 씨가 김주하와 별거 및 이혼 소송 이전에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이가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한 것이 맞다면 이혼 소송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먼센스는 12월호를 통해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이혼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면서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 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하는 지난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김주하는 지난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하면서 파경 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강 씨의 이혼 소송 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남편 혼외자식 의혹, 사실이라면 정말 나쁜사람" "김주하 남편 혼외자식 의혹, 김주하 많이 힘들었겠다" "김주하 남편 혼외자식 의혹, 진짜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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