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소송 중 혼외자 논란... 내연녀 딸 '충격' 내막은?

방송인 김주하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 씨가 혼외자를 뒀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전 한 여성잡지는 "김주하의 남편 A씨가 내연녀와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A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한 것이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또한 김주하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주하가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A 씨의 외도를 알게 됐다"며 "김주하는 남편에 대한 충격과 배신감으로 고통스러워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주하는 결혼 내내 육체적, 정신적 폭행에 시달리다 자녀들에게까지 폭력이 이어지자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김주하 남편의 혼외자 의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정말 안타깝다", "김주하, 아이들 어쩌냐", "김주하, 어떤게 진실일지...", "김주하, 믿기지 않는 내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