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출산, 2008년 결혼 이후 6년 만에 '득남'

입력 2014-08-25 16:12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던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결혼 6년 만에 득남했다.

OSEN은 25일 오전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서울 강남구 차병원에서 3.75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수정과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야심만만`, `무한지대 큐`, `여걸파이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를 과시하며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약한 강수정은 2008년 재미 교포와 결혼했다. 이후 2011년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현재 홍콩에서 살고 있는 강수정은 산후조리 후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강수정 출산, 긴 기다림 끝에...축하해요" "강수정, 방송 복귀 소식은 언제?" "강수정 원조 아나테이너...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강수정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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