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유나의거리'는 매회 대본이 기다려지는 작품"

입력 2014-08-25 16:56  

배우 김옥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열연 중인 김옥빈이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청초하고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한 것.

김옥빈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화보 촬영에서 여성스럽고 센슈얼한 니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간 발레로 다져온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그녀는 "포즈만큼은 국립 발레단 단원 수준"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옥빈은 `유나의 거리`를 하면서 "매회 대본이 이토록 기다려지는 작품은 처음"이라며 즐거운 촬영 현장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연기에 대한 생각만 해도 설렌다"며, "앞으로도 다작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외모는 보지 않고 매력을 본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지극히 평범한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20대다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옥빈의 청초한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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