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왜?'

입력 2014-08-25 22:16  



부산 침수로 고리원전 2호기 가동이 중단됐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3시54분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설비용량 65만kW)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수원은 “고리 2호기의 터빈을 가동시키는 증기를 냉각하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취수건물에 폭우로 빗물이 과다 유입됨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을 위해 원전 가동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가동이 중지된 원전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허가를 받고 가동해야 하며, 안전상 문제가 없더라도 가동하는데 절차 등이 있어 평균 1~2주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수원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안전에 혹시 문제가 있을까 해서 일시정지 시킨 것으로 원안위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재가동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비 때문에 정지시켰다니 무섭네”,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비 좀 그만 내려라”,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요즘엔 다 불안불안하다”,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재가동을 할 수 있다니 다행이네”, “부산 침수 고리원전 2호기 수동 정지, 남부지방 피해 너무 심각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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