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쫓아 섬으로 갔다가…"돈 좀 꿔주세요"

입력 2014-08-25 23:45  


정유미가 에릭을 쫓아 섬으로 갔다.

2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김성윤, 이응복 연출/정현정 극본) 3회에서 한여름(정유미)은 기차에 내릴때 강태하(에릭)와 헤어졌다.

이후 한여름은 같이 진주에 온 도준호(윤현민)와 윤솔(김슬기)을 조르기 시작했다. 여름은 강태하가 간다고 했던 연화도에 가자고 졸랐고 억지로 표를 사며 그들을 이끌었다. 표까지 사고 배가 출항하려던 그때, 윤솔은 또 변덕을 부리기 시작했다.

윤솔은 "나 배에 안 탄다. 나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도준호는 그런 윤솔을 말리느라 계속 힘을 썼다. 계속 말리며 낑낑대는 와중에 배가 떠나려고 하자 한여름은 "나 먼저 탈게. 빨리 오라"고 말한 뒤 뛰어들어갔다. 빨리 강태하와 마주치고 싶어 혼자 뛰어들어간 것.

그러나 윤솔은 배가 아닌 반대쪽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도준호는 걱정하다가 윤솔을 쫓아갔다. 그 바람에 한여름은 혼자 배에 타게 됐다.

이를 모르는 한여름은 일단 강태하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강태하에게 접근해 아는척을 하며 "연화도 가시냐"고 놀라워했다. 강태하는 웃으며 "나 말한 거 같은데"라고 중얼거렸다. 한여름은 "절대 몰랐다. 이거 운명인거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에 강태하는 "운명은 아니고 우연"이라고 정정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새우깡을 던져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섬에 도착했다. 배에 내리고나서야 한여름은 친구들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여름은 계속 뒤를 돌아보며 어쩔 줄 몰라했고 강태하는 한여름을 재촉했다.

한여름은 앞서 가던 강태하의 배낭을 잡아 당겼다. 그녀는 간신히 "돈 좀 빌려달라. 아무래도 같이 온 친구들이 배에 안 탄 모양이다. 서울까지 돌아가는 교통비만 빌려달라. 서울가서 갚겠다"고 말을 꺼냈다.

강태하는 "그럼 나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 거짓말이냐. 돈 때문에 따라온 거냐"고 의심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두 사람은 연화도에서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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