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최지우와 달콤한 캠핑 데이트를 가졌다.
25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이 달콤한 캠핑 데이트를 했다.
불륜 스캔들 이후 동성그룹 대표직에서 해임된 유세영은 차석훈과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하고 재기하기 위해 호텔 사업을 준비한다.
하지만 차석훈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가 강민우(이정진 분)의 계략에 무산되고 다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머리도 식힐 겸 무주로 여행을 떠난다.
무주에 도착한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넓은 부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점 찍어둔 호텔 부지라고 소개한다.
이어 강민우에게 빼앗겼을 것이라며 미리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자신을 무시한 것 같다며 토라진 유세영에게 앞으로 모든 일은 상의하겠다고 말한다.
사업 이야기를 마친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이 되자 모닥불을 피워놓고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유세영은 주변에 날라 다니는 반딧불을 보며 신기해하고 석훈은 "세영 씨, 제가 잡아 줄게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유세영은 "그런데 웃긴다. 언제부터인가 세영 씨라고 이름 부르고."라며 대표님에서 세영씨로 호칭이 자연스럽게 바뀐 것을 말했다.
그러자 차석훈은 "내 여자는 유세영 씨니까요. 동성그룹 대표 이사가 아니고."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부를 것이라며 유세영과 뜨겁게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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