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기습키스로 들이댔다."

입력 2014-08-26 01:09   수정 2014-08-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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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첫만남에서 기습키스 고백한 홍진경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방송인 홍진경 남편이 `힐링캠프`에서 홍진경과의 첫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6년간의 풀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이날 `힐링캠프`에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씨는 첫만남시 홍진경에게 기습키스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경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남편 눈빛이 너무 선량했고 차도 고급스러웠고 사람도 점잖았다. 처음 본 자리에서 반했다"고 회고했며,"제가 원래 남자에게 이러는 스타일이 아닌데,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다"라고 기습키스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좀 놀란 거 같았다. 그 다음날 전화했더니 ‘전화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첫만남 이후 3개월간 남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어 늘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깜짝 출연한 홍진경의 남편도 아내와의 첫만남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전화받을때마다 한숨이 나왔다"라고 당시 심경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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