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감싸는 남궁민에게 돌직구 “어떤 것도 하지 마십시오”

입력 2014-08-26 01:17  


남상효를 사이에 두고 구해영과 조성겸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8월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천장에서 시체가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구해영(진이한 분)의 결혼식이 취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식 담당자인 남상효(유인나 분)은 재빨리 상황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눈앞에 시체가 떨어지는 것을 그대로 목격한 구해영은 자신에게 다가온 남상효의 이름을 불렀지만 남상효는 사무적인 태도로 “빨리 신부님에게 가보십시오”라고 말해 구해영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남상효는 결혼식이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신부 정수아(하연주 분)을 찾아갔다. 정수아는 남상효를 뺨을 때린 뒤 “최고의 결혼식 될 거라며”하고 소리를 질렀다. 구해영은 남상효를 구하기 위해 “이런 여자 상대할 거 없어”라고 말했고, 남상효는 고개를 푹 숙였다.

정수아는 남상효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강요했다. 모멸감으로 인해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하는 남상효에게 정수아는 “못하겠다는거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른 뒤 다시 한 번 손을 올렸다. 이에 구해영은 신부의 손을 막았고, 조성겸은 남상효를 막아섰다.

조성겸은 남상효의 손을 잡은 채 “그만 나가봐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본 구해영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남상효가 자리를 피하는 것을 확인한 조성겸은 자신을 호텔 이사라고 소개한 뒤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저희 직원을 구타, 폭행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부님과 어울리는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해 정수아를 당황케 했다.

구해영이 “호텔 이사 씩이나 되시는 분이 직원 일에 나서고 그러십니까?”라고 비아냥거리자 조성겸은 “제 사람이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성겸은 구해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제가 제 사람을 보호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고 되물었다.

구해영은 남상효 대신 사과를 건네려는 조성겸의 말을 끊으며 “아뇨, 됐습니다. 남상효 씨를 위해서 그 어떤 것도 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것도요”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성겸은 장난 섞인 전화 통화로 겁을 먹었던 남상효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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