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신의 손 포스터
다음달 3일 개봉될 예정인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타짜-신의 손`(타짜2) VIP 시사회가 열렸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VIP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최승현(빅뱅 탑),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등을 비롯해 최다니엘, 원더걸스 선미 예은, 임수향, 류현경, 수애, 김소연, 미쓰에이 수지, 윤승아, 박진영, 민효린, 이정재, 이병헌, JYJ 김준수,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공민지 등이 함께 참석해 영화의 흥행을 기원해줬다.
시사회가 끝난 후 "누가 제일 고스톱 잘 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승현은 "배우들 중에서는 신세경이 고스톱을 제일 잘친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신세경을 이겨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곽도원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이긴다는 말이 있다","신세경은 화투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언론시사회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에 당사자인 신세경 역시 "화투의 재미를 알았고 돈도 땄지만 이젠 멀리하려 한다"고 말해 자신의 고스톱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치열한 타짜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을 건 승부를 벌이는 도박 세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후속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