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주가연계증권(ELS)와 관련한 코스피 수급 부담은 줄었지만 현대중공업과 OCI, 삼성전기 등 개별 종목 영향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발행된 ELS의 대규모 만기가 지났다"며 "7월 이후 월간3천억원 가량 출회되던 금융투자의 물량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종목별로는 여진이 남아있고, 8월 들어 일부 종목에서 ELS 관련 녹인 물량 출회가 발견되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통상 종목 ELS는 발행가 대비 55% 하락하기 이전까지는 주식을 매수 하지만 55% 이상 하락하게 되면 헤지 물량을 일시에 청산합니다.
또 만기가 다가오면 ELS를 청산해야 하는데 최근 녹인이 발생한 종목들에 대한 발행이 전무해, 과거 발행 금액이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ELS 녹인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현대중공업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OCI 등이 꼽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대규모 ELS 녹인 물량이 나왔던 S-Oil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2015년까지 관련 ELS 들은 만기 부담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현재 주가보다 10% 정도 하락하면 전체 ELS의 50% 이상이 녹인 베리어를 벗어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주가가 8만8천원을 벗어나야 녹인이 발생하는데 가능성이 크지 않아 오는 10월까지 만기 전략을 구사할 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OCI와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2015년 1분기까지 물량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발행된 ELS의 대규모 만기가 지났다"며 "7월 이후 월간3천억원 가량 출회되던 금융투자의 물량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종목별로는 여진이 남아있고, 8월 들어 일부 종목에서 ELS 관련 녹인 물량 출회가 발견되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통상 종목 ELS는 발행가 대비 55% 하락하기 이전까지는 주식을 매수 하지만 55% 이상 하락하게 되면 헤지 물량을 일시에 청산합니다.
또 만기가 다가오면 ELS를 청산해야 하는데 최근 녹인이 발생한 종목들에 대한 발행이 전무해, 과거 발행 금액이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ELS 녹인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현대중공업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OCI 등이 꼽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대규모 ELS 녹인 물량이 나왔던 S-Oil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2015년까지 관련 ELS 들은 만기 부담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현재 주가보다 10% 정도 하락하면 전체 ELS의 50% 이상이 녹인 베리어를 벗어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주가가 8만8천원을 벗어나야 녹인이 발생하는데 가능성이 크지 않아 오는 10월까지 만기 전략을 구사할 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OCI와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2015년 1분기까지 물량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