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내장증이란 어떤 질환일까?
최근 `디스크 내장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디스크 내장증이란 디스크의 성질이 달라지거나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이 망가져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이것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를 때 통증을 유발한다. 흔히 `디스크`라고 말하는 병이 바로 디스크 탈출증이다. 디스크 내장증과는 차이가 있다.
디스크 내장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게 특징으로, x-ray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수 있으며 MRI 검사를 필요로 한다.
디스크 내장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앓고 있다. 급성 요통 환자의 10%가 만성 요통 환자가 되는데, 만성 요통환자의 40%가량이 디스크 내장증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는 "디스크 내장증의 증상은 의자에 앉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아파 한 자세로 오래 눕기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디스크 내장증을 예방하지 위해서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빨리 걷기 같은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서너번 가량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디스크 내장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크 내장증이란, 디스크보다 더 무섭다" "디스크 내장증, 통증 때문에 우울증까지 온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