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둘째 출산 이후 절친 이혜경 대표를 위해 `좋은아침`에 깜짝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디자이너 이혜경이 절친 고소영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의 사이에서 최근 둘째를 낳은 사실을 밝히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결혼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고소영은 "여자는 가정을 가지면 아무래도 일을 하기 힘든 것 같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사람들은 내가 요즘 방송활동을 안 하니까 한가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절친 이혜경에게 "언니는 영어나 중국어 공부도 계속하고 노력하는 걸 보면서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어떨 때는 너무 힘들어 다 놓고 싶은데 정말 멋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둘째 출산 후에도 완벽한 미모와 몸매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