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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는 MBC 뮤직 ‘아이돌 스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돌 스쿨’ MC를 맡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진은 과거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렸다.
‘아이돌 스쿨’이 새로운 예능감을 가진 신인 아이돌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이니만큼 과거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소진에게는 더욱 새로운 감회가 될 것. 이에 소진은 “신인 때는 MBC ‘꽃다발’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첫 회, 두 회 때는 멋모르고 뭐든지 막 했다. 말도 농담 따먹 듯 했는데 어느 순간 MC들의 눈총이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갑자기 겁이 났다”며 “그 이후 방송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소진은 “신인 시절에는 굉장히 자신 있기도 하지만 굉장히 주눅 들기도 하는 것 같다. ‘아이돌 스쿨’의 아이돌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편하게 뭐든 다 해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레이디스코드 같은 경우도 데뷔 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 나 또한 한 달 된 신인들과 함께 할 때의 기분을 안다. 다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재미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아이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MBC 뮤직 ‘아이돌 스쿨’은 토크와 게임, 음악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능 버라이어티로 1위 가수를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의 스타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100% 신인 맞춤형 프로그램. MC로는 전현무, 김연우, 걸스데이 소진이 발탁됐다.
한편, ‘아이돌 스쿨’은 8월 19일(화) 오후 6시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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