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일부러 많이 먹여 100kg까지 찌웠다” 이유가..'대박'

입력 2014-08-26 14:56  

‘힐링캠프’ 홍진경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훈남 남편과의 결혼 전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남편에게 첫 눈에 반했음을 밝히며 “결혼하기 전에 일부러 남편 살을 찌웠다. 100kg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오빠(남편)가 나를 떠날 것 같아서 일부러 라면이랑 만두, 떡볶이 등을 많이 먹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홍진경은 “결혼 하고 나서는 살 빼라고 잔소리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홍진경 남편은 “홍진경이 밀당을 잘 한다”라며 “결혼하고 나니까 살 빼라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홍진경 남편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경 남편, 결혼 전 훈남이었네” “홍진경 남편, 얼마나 사랑하면 살을 찌울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홍진경 남편 김정우 씨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결혼 전 서울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던 중 홍진경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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