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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르면 오는 30일 복귀할 전망이다.(자료사진 = LA 다저스) |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재활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따라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마운드에서의 캐치볼로 부상 부위를 점검한 류현진은 오는 27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실전에 가까운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27일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라며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는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매팅리 감독은 "등판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불펜 피칭 후 어떤 과정을 이어갈지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회초 B. J. 업튼을 상대하다 오른쪽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15일자로 소급 적용돼 이르면 30일 복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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