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변호사까지 선임?

메사추세츠 출신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이 작곡가 주영훈이 2006년 만든 노래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

의혹이 일고 있는 곡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로 올해 7월 발매된 곡으로 8월 22일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 있다.

또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서 23,210,467건의 조회수를 기록 하며 크게 인기를 끌고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의 표절 의심 곡은 주영훈 작곡의 `기쁨모드`. 김종민이 부른 파트 일부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교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후렴 부분이 비트가 조금 빨라졌을 뿐 멜로디의 흐름이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에 주영훈과 메간 트레이너 곡을 비교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 ㅎㅎ"라는 반응을 보였다.

21일에는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ㅎㅎ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 ㅎㅎ"라고 웃음섞인 말과 함께 미국에서 받은 연락이 있다고 알렸다.

메간 트레이너의 주영훈 곡 표절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코요태 기쁨모드 표절 논란, 미국에서 인기 많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코요태 기쁨모드 표절 논란, 진짜 비슷하긴 하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코요태 기쁨모드 표절 논란, 저작권료 받으면 대박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메간 뮤비 캡처, 코요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