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사체로 제조 '경악'…'사람 머리카락' 발견

입력 2014-08-26 16:28  


사산한 태아를 주재료로 만드는 `인육캡슐`이 여전히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또한번 세간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다.

최근 항공, 개인 휴대 등으로 국내에 인육캡슐이 여전히 유통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에 지난 2011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인육캡슐`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당시 제작진은 인율캡슐이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중국의 한 도시를 직접 방문해, 제조과정과 제조성분을 폭로했다.

방송에 따르면 아이를 출산과정에서 나오는 태반과 사산한 태아를 이용해 인육캡슐을 만들고 있었다. 이에 인육캡슐에는 아이의 머리카락 등이 발견돼 눈을 의심케 했으며, 엄청난 양의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인육캡슐 제조 관계자 말에 따르면 병원에 말만 해놓으면 낙태를 하거나 사산아가 나왔을 경우 연락이 온다는 것.

또한 남들의 눈을 피해 주재료가 될 죽은 아이, 태반 등이 가정집 냉장에 보관하고, 작업에 필여한 장비나 약재들에 대한 위생 수준이 심각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인육캡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인육캡슐이 성행이다니", "인육캡슐을 정말 먹는 사람이 있구나", "인육캡슐, 이름만 들어도 끔찍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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