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라쉬가 ‘썰전’에 출격한다.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비지상파의 토크쇼들을 집중 해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비지상파 토크쇼 중 JTBC ‘비정상회담’에 주목하며, G11 중 한 명인 ‘타일러’를 직접 초대해 ‘비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한편,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을 함께 분석했다.
특히, 김구라는 최근 ‘비정상회담’의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풀어놓으며,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필요 없는 것 같다. G11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타일러는 “김구라 씨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 알았는데, 기가 죽은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해 김구라를 당황시켰다는 후문.
특히 외국인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정상회담’에서 역사와 상식 등을 오가는 지식으로 척척박사라는 애칭을 얻은 미국대표 타일러 라쉬의 입담이 기대되는 상황. 과연 타일러 라쉬가 ‘썰전’ 멤버들에 뒤지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할지 관심이 즈옥되고 있다.
한편, ‘썰전’에 출연한 타일러는 ‘비정상회담’의 세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 대한 평가와 광복절 트위터를 올린 이유 등 능숙한 한국어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 밖에 지상파 토크쇼 ‘매직아이’, ‘해피투게더’, ‘라디오스타’에 대한 분석은 8월 28일(목) 밤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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