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이채영, 정진우에 윽박지르다 서권순에 들켜 '아찔'

입력 2014-08-26 21:08  


이채영이 정지훈에게 윽박지르는 찰나, 서권순이 이 장면을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곽기원 연출/황순영 극본) 60회에서 이화영(이채영)은 정진우(정지훈)를 재우고 막 안방으로 돌아왔다.

그때 정진숙(지수원)의 외침이 들렸다. 진숙은 큰 소리로 진우를 부르고 있었고 놀란 정병국(황동주)과 이화영은 거실로 내려갔다. 진우는 또 거실에 쓰러져있고 진숙이 진우를 끌어 안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곽희자(서권순)도 놀라서 달려나왔다가 손자를 보고 기겁했다. 정병국은 얼른 진우를 안아들고 꺠우기 시작했다. 이화영은 "제가 데리고 가겠다"며 진우를 안고서는 걱정하며 데리고 올라갔다. 곽희자는 "정말 이게 무슨 일이냐. 내일은 진짜 병원에 데려가보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정진우의 계속되는 몽유병 증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기로 한 것.

이에 이화영은 진우에게 옷을 입히고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다. 진우는 "아줌마. 우리 엄마한테 언제 가? 데려가준다고 했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화영은 "일단 병원가서 진료부터 받자"고 다독였다.



정진우는 "아줌마는 거짓말쟁이다. 엄마도 만날 수 없고, 엄마도 아니면서 자꾸 엄마라고 한다"며 또 다시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화영도 화가 나 "내가 네 엄마라고 했잖아. 내가 네 진짜 엄마라고"라며 똑같이 받아쳤다.

이때 곽희자는 진우의 방에 들어왔다가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됐다. 곽희자는 손자에게 윽박지르는 이화영을 죽일듯이 노려봤다. 이화영은 잘못을 저지르다 들킨 사람처럼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늘 이화영을 못마땅하게 여긴 곽희자가 이번에도 순순히 넘어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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