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소비재주' 아시아증시 랠리 이끄나 · '긴축 반대' 프랑스 장관 줄줄이 사퇴

입력 2014-08-27 09:09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소비재주` 아시아증시 랠리 이끄나

아시아 증시에 날개가 돋친 격으로, 투자자들은 요즘 아시아 소비재주도 함께 눈 여겨 봐야 한다는 소식이 들어와있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지난 6년 동안, 아시아 주식이 125% 이상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의 `알짜 소비재주`를 주목하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매출이 탄탄한 소비 관련주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우려 등 대외변수에 상대적으로 덜 휘둘리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서 아시아 관련 소비재주는 쉽게 말해서, 인도네시아의 누들 제조회사에서 인도의 담배 회사까지 모두 해당 가능하다고 전문가는 말했는데요.
이와 관련된 전문가 코멘트 함께 들어보시죠.

[크리스토퍼 달링/LGM 인베스트먼트 아시아부문 CIO: 소비재주는 정말 광범위합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의 누들 제조기업이 될 수도 있고, 인기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인도의 담배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재주와 관련된 재무를 늘 주시합니다. 제품과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 말입니다. 보험, 교육, 주택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활수준이 높아질 때, 이러한 소비재주에 많이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아시아 통화 강세로 인해, 소비재 섹터 펀드가 활성화 하고 있어, 그 수혜는 앞으로더 커질 전망인데요.
예를 들어 중국과 인도와 같은 아시아 시장의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문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긴축 반대` 프랑스 장관 줄줄이 사퇴
`프랑스 장관들, 올랑드 대통령과 맞장 뜨고 있다`는 문구를 프랑스의 한 일간지가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는데요.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의 긴축 재정 문제를 두고, 4개월 만에 개각 단행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굵직한 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부, 교육부 장관까지 나서서 공공 지출 감축이라는 무리수를 그만두라고 올랑드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며 줄줄이 사퇴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올랑드 대통령은 긴축 문제에 대해 재정적자 감축 시한을 연장하는 것이 정부의 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관들은 그렇게 되면, 프랑스의 실업률이 다시 오르고, 유로존이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장관직까지 건 셈인데요. 그럼 여기서 전문가의 관련 코멘트 들어보시죠.

[패트릭 암스트롱/Plurimi Investment Managers 전무: 유로존에 있는 정책들을 보시면, 국가간의 경제 불협화음이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17%로 떨어져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하는 긴축정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결의안이 나오기에는 현재 어려운 상황입니다.]

프랑스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GDP의 4.3%를 기록해, 유럽연합의 기준인 3%를 넘는 수준인데요.
하지만 이를 고려해 봤을 때, 현재 주어진 기간 내에 유럽연합의 재정 기준을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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