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최정윤에게 접근하나 ‘신상 조사’

입력 2014-08-27 09:10  


주나가 현수에 대해 조사했다.

7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28회에서는 서준(이중문 분)과 통영에 있었던 현수(최정윤 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나는 친구를 통해 서준이 통영에서 한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진 속 서준 옆에 있는 여성이 자신과 SS클럽 주차장에서 부딪친 적 있는 현수라는 것도 알아차렸다. 이후 주나는 마음이 영 복잡해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주나는 두 사람이 묵은 민박집을 알아보았고 서준과 현수가 한 방에서 머물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주나는 더 이상 속 끓이지 않고 서준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주나는 휴대폰에 서준과 현수의 사진을 띄어놓고 서준에게 보여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주나의 친구 수아에게 전화가 왔다.

수아는 “심부름 센터 직원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여자랑 장서준 한 방에 묵었다고 하더라”라며 주나의 속을 긁었다. 이는 수아의 거짓말. 수아는 일부러 주나를 자극하려는 거였다. 그것도 모르는 주나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 서준에게 사진도 보여주지 않고 자리를 떴다.

주나는 수아에게 현수를 찾아달라고 했다. 수아는 심부름 센터 직원에게 현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으라고 했고 주나는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이후 주나는 수아에게 현수의 집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았다. 주나는 현수가 살고 있는 혜정(양혜림 분)의 옥탑방 근처를 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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