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 남자친구 생겼단 말에 임요환 폭풍 검색 하더라"

입력 2014-08-27 10:00   수정 2014-08-27 10:04

방송인 김가연이 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가연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딸이 임요환과 만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느냐"는 MC 오만석의 질문에 "만난지 얼마 안되서 바로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딸이 `엄마가 좋아하면 나는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내가 임요환에 대해 설명을 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폭풍 검색을 하더라. 딸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임요환은 "내가 어려서부터 챙겼던 아이가 아니라 아빠로서 어떻게 다가가야될지, 챙겨줘야될지 몰라 당황했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도 거리낌이 없었다. 신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딸 임요환이 마음에 들었나보네" "김가연 딸 얼마나 궁금했을까" "김가연 딸 엄마 남자친구 궁금하지 당연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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