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도촬 구별 방법 있다" 화제.. 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14-08-27 15:16  


개그맨 김수용(48)이 ‘도촬’(도둑 촬영)에 대해 발언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도촬사진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시야에서 찍은 건 범죄가 아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수용은 도촬사진이 범죄가 아닐 수 있는 예시를 말했다. 김수용은 “도촬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며 “찍으면서 흥분한다거나 아랫입술을 깨물며 찍는다거나 변태들의 특유 표정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수용은 “사진을 찍은 의도가 중요한 것 같다”며 “사진을 찍는 사람이 어떤 표정을 하고 찍었느냐. 어떤 의도로 사진을 찍었느냐가 중요하다. 미대생이나 디자인과 학생들이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 사진으로 여러 작업들을 한다. 그걸 유죄로 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왠지 많이 해본 것 같다"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쉽지 않은 방법이다"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확실히 남다른 개그감각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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