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의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가 27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직배사 UPI코리아는 "`루시`가 지난 7월 25일 북미 개봉 이후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 달러 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루시`는 북미에서 첫 주말 4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어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이스라엘,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루시`는 개봉을 앞둔 나라가 22개국이나 돼 최종 흥행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는 9월3일 개봉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루시`는 `레옹` `제5원소`의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대만의 범죄조직에 납치된 여자가 약물 때문에 뇌의 100% 능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정말 기대된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최민식은 이제 대박이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최민식의 한 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루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