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대격전‥시장 선점 초읽기

입력 2014-08-27 15:59  

<앵커>
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함께 웨어러블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삼성, LG, 애플, 소니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제히 신제품을 내놓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직접 착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스마트한 삶을 살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업계는 운동이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을 속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에서 웨어러블 대격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기어 솔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직사각형 모양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어3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LG전자는 라운드 형태의 스마트 워치인 ’G워치 R`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웨어러블 전문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했으며, 특히 디자인에 큰 비중을 두고 유명 시계제조사와 협력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애플은 첫 스마트시계인 ‘아이워치’를, 소니는 자체 운영체제를 사용한 `스마트워치3`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뛰어들면서 올해에만 2천만대의 기기가 팔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970만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8년엔 판매량이 1억 35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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