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정현 "딸이 김구라를 싫어한다" 돌직구 폭소

입력 2014-08-27 17:53  

방송인 유정현이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연예계 철없는 남자 대표 4인방 배우 이계인, 방송인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해 4차원 토크 배틀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김구라와의 친분을 자랑해왔던 유정현이 "사실 우리 딸은 김구라를 싫어한다"고 폭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구라의 입담에 밀려 화면에서 사라지는 유정현의 모습을 본 딸이 속상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유정현을 챙기던 김구라는 "딸은 내가 유정현의 방송 복귀를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몰라서 그런다"며 투덜거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녹화 내내 철없는 모습으로 DJ들을 당황시킨 게스트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기죽지 않는 토크로 뜨거운 분위기를 만든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철없는 남자들` 특집은 8월 27일(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완전 재밌겠다" "`라디오스타` 오늘 꼭 봐야지" "`라디오스타` 철없는 남자 매력있어" "`라디오스타` 유정현 완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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