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남성 외롭게 은둔생활하다 뇌출혈로 사망 "은둔생활 했던 이유는?"

입력 2014-08-27 16:57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은둔생활을 하던 `세계 최장신 남성`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腺)에서 성장 호르몬이 끊임없이 분비되면서 키가 2m60cm까지 자랐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전했다. 그의 키는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었지만, 스타드니크가 신장 측정을 거부해 타이틀은 2m36cm인 중국의 바오 시순에게 넘어갔다.

자신의 키가 부끄러웠던 스타드니크는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했기때문에 측정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의 한 마을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은둔 생활을 해오던 스타드니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것조차 힘들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면서 본업이었던 수의사 일을 그만두고 원예와 가축돌보기 등을 하며 지내오다 사망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장신 남성, 병으로 커진 키인데 당연히 싫지", "세계 최장신 남성, 너무커도 문제 작아도 문제..", "세계 최장신 남성, 외롭게 살다가 돌아가셨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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