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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서태지를 지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이주노는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주노의 챌린지 참여는 제자 팝핀현준의 지목으로 이뤄진 것으로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드리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주노는 파란 양동이 속 가득 담겨 있는 얼음물을 온몸으로 맞아 흠뻑 젖었다. 차가운 얼음물에 깜짝 놀란 이주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이주노는 동료 서태지와 구본영 천안시장, 그리고 그의 절친인 DJ 신철을 지목했다.
이주노가 다음 참여자로 서태지를 지목한 가운데 서태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은성이 오늘 오전 11시 10분 딸아이를 출산했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 날 서태지는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동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주노의 서태지 지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노, 서태지 득녀 소식에 기뻐하겠다”, “이주노, 서태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응답할까”, “이주노, 서태지 득녀 기념과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해 나설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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