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하차, 9월 중순까지 방송… 벌써 세 번째 “1번 방 비었다”

입력 2014-08-27 17:30  


‘룸메이트’에 출연중인 송가연이 하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룸메이트’의 제작진은 "송가연이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송가연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분이 남아 있어 9월 중순까지는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송가연은 2NE1 박봄, 방송인 이소라의 하차에 이어 세 번째로 `룸메이트`를 떠나게 됐고 따라서 세 사람이 함께 쓰던 1번방은 비게 됐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후임 발탁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지만 세 명의 여성 멤버가 빠졌으므로 새로운 멤버는 여성이 캐스팅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송가연과 함께 ‘룸메이트’에 출연했던 박봄은 지난달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인 밀수입 논란에 휘말리자 자연스럽게 하차 수순을 밟았으며 지난 20일, 이소라 역시 라디오 DJ와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등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한 상태다.

룸메이트 송가연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하차, 송가연 때문에 봤는데 아쉽다”, “룸메이트 송가연 하차,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모습 기대한다”, “룸메이트 송가연 하차, 혼자서 방 지키느라 고생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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