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출산 후 22개월 됐지만 제대로 잔 적 없다" 고백… '육아 어떻길래'

입력 2014-08-27 20:36  


김효진이 출산 후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8월 26일 방송된 스토리온 `맘토닥톡` 1회에서는 출산 후 엄마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우먼 김효진은 출산 후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엄마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도 수면이 부족하다고 고백했다.

김효진은 "나는 아이를 낳고 22개월이 된 오늘까지 제대로 된 통잠을 단 하루도 잔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잠은 깨지 않고 푹 자는 잠을 일컫는다.

이어 김효진은 "아직도 자다 두, 세 번은 깨서 뒤척인다"고 털어놓으며 출산 후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육아로 인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엄마들의 수면부족은 진짜 위험한 일이다. 아이의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아이를 안다가 떨어트리기도 하고 뜨거운 물 가지고 있다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효진의 출산 후 수면부족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효진 출산한지 꽤 됐는데도 잠 못자는구나", "김효진 수면부족이라는데 얼굴은 결혼 전 보다 예뻐진 것 같다", "김효진 육아때문에 정신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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