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부마군 사격 교관 됐다 ‘반전’ 이루나

입력 2014-08-28 00:03  


이준기가 부마군 사격 교관이 됐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부마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강은 일본인들을 사살한 죄로 고종으로부터 윤강을 잡아오라는 명이 떨어져 의금부는 물론 이 기회를 틈 탄 최원신(유오성 분)에게까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에 수인과 함께 산으로 도망을 치던 윤강은 총을 들고 잡으러 온 최원신에게 발각돼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 위기에서 윤강을 구해 몸을 숨겨준 이들이 있었다. 바로 김옥균과 금릉위 부마 박영효였다. 김옥균이 박영효에게 박윤강이 만월의 흑포수임을 말하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설득한 것.


@IMAGE2@이후 윤강을 구한 박영효는 “자네가 만월의 흑포수라고 들었다”라며 부마군 사격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고민하던 윤강은 직접 부마군의 총잡이 솜씨를 살펴본 뒤 “부마 군사들을 가르쳐 보겠다”고 말했다. 부마군의 사격을 가르치는 교관이 된 것.

이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부마군이 된 윤강이 직접 군사를 지휘하며 나타나어떤 반전을 일으킬지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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