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8일 호텔신라에 대해 대기업의 면세점 신규 진출 허용으로 기존 영업장 증축과 추가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그제(26일) 종가 기준 연초대비 96.2% 상승해 단기적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이런 가운데 대기업에 면세점 신규 진출을 허용하겠다는 소식에 27일 8% 이상 급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관세청장 발언의 핵심은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에 부여했던 시내면세점 운영권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업체에 허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 면세점 규제로 인한 경쟁력 손실을 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호텔신라는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업체로 서비스 경쟁력 위주로 추가 허용하겠다는 관점에서 신규 업체 진입 위협보다 기존 장충동 면세점 증축과 추가 진출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그제(26일) 종가 기준 연초대비 96.2% 상승해 단기적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이런 가운데 대기업에 면세점 신규 진출을 허용하겠다는 소식에 27일 8% 이상 급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관세청장 발언의 핵심은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에 부여했던 시내면세점 운영권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업체에 허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 면세점 규제로 인한 경쟁력 손실을 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호텔신라는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업체로 서비스 경쟁력 위주로 추가 허용하겠다는 관점에서 신규 업체 진입 위협보다 기존 장충동 면세점 증축과 추가 진출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