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스미싱 차단앱 기본으로 탑재

◆ 스미싱 차단앱 종류


다음달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스미싱 차단앱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통3사, 스마트폰 제조3사, 백신업체와 협력해 오는 9월 이후 국내에서 신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스미싱 차단앱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은 스미싱 차단앱을 이용자가 모르거나 직접 찾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스미싱 차단앱의 성능도 검증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통신사별로 기본으로 탑재되는 스미싱 차단앱이 다른데 이용자가 다른 앱을 사용하길 원하면 기본탑재 앱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미싱 차단앱을 기본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도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