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148만 6000명이던 눈다래끼 진료 환자가 2013년 172만 9000명으로 연평균 3.1%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3년 기준 연령별로는 10대가 34만 명(19.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0만 5000명(17.6%), 20대 30만 명(17.3%) 순이었다.
20대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49.3%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71만 1000명으로 전체의 41.1%, 여성은 101만 8000명으로 58.9%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높은 6~8월 진료 인원이 56만 4000명으로 겨울철인 12~2월의 45만 5000명보다 많아 눈길을 끈다.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 시기에 눈다래끼 환자가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외출이 빈번한 젊은 층이나 눈 화장을 많이 하는 여성은 감염의 위험이 더 높다며 주의를 요했다."고 조언했다.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눈 만지지 말아야지",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나도 자주 나더라",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화장 때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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