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46)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국회의원을 지낸 방송인 유정현(46)에게 제대로 된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유정현을 본 딘딘은 “아직도 국회의원이세요?”라며 유정현에게 질문했고, 유정현은 “야 신문 좀 봐”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신문에도 안 나온다. 얼마나 중요한 거라고 신문에 나오냐”며 “학교로 말하면 재적당한 것이다”라고 말해 대폭소를 유발했다.
유정현이 “정치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딘딘은 “아까 뒤에선 기회만 오면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하는 등 과감한 폭로전을 전개했다.
이에 당황한 유정현은 “현재는 뜻이 없다. 능력이 되면 방송으로 남고싶다”고 해명했다.
‘라디오스타’ 딘딘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딘딘, 거침없는 모습 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딘딘, 유정현이는 정치 절대 하지 마라”, “‘라디오스타’ 딘딘, 유정현이는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개그프로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