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설리…'패션왕' 프로모션, 무책임한 행보 이어갈까?

입력 2014-08-28 10:27  


최자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열애설 1년 만에 설리와 최자 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며 처음으로 열애설을 공식인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설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이후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루머로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임을 밝히며 `에프엑스` 활동과 더불어 연예활동을 당분간 중지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1년 만에 컴백한 에프엑스 멤버들은 설리의 빈자리까지 채워야 했다.

또한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패션왕이 이르면 9월 초, 늦어도 9월 말에는 홍보와 프로모션을 시작해야 하지만, 설리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

특히 그룹 에프엑스가 아닌, 배우 `설리`로 영화에 출연한만큼,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이 영화팬들의 입장.이에 에프엑스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홍보에도 물의를 빚을 것을 우려한 팬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SM엔터테이먼트 측은 영화 `패션왕` 홍보 및 프로모션에 대해 설리의 참석여부를 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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