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 남기고 간 지루성 피부염 어찌할꼬..

입력 2014-08-28 13:39  


여름은 휴가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불쾌지수의 계절이기도 하다. 더위와 습도. 작은 불쾌한 상황이라도 짜증이 난다.
그런데 이런 높은 기온과 습도는 여름철 불쾌지수를 상승 시킬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자외선에 4~6시간정도 노출된 후 피부에 홍반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 불청객 =`습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름철 피부질환 습진은 피부염과 같은 뜻으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전염이 되지는 않으며, 자극을 유발하는 물질이나, 알러지 또는 유전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은 여름철 야외 활동 중 식물에 접촉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식물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다. 식물에 의한 접촉피부염은 주로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진이나 작은 수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름철과 같이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서 나타나는 아급성 또는 만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증상이 온 몸에 나타나거나 두피, 얼굴, 귀 등 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약간의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일반적 통계에 따르면, 공통적인 증상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려움증이 다른 증상들에 비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름철 피부질환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해야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데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효과적인 치료제로 외용 스테로이드제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질환의 부위, 질환 유형에 따라 기제를 선택한다.
피부질환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현재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기도 한 외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전문가의 적절한 지침과 규제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져 왔으며, 그에 대한 이상반응의 폐해가 심각하므로 언제나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쎄레스톤-지 크림과 같은 외용 스테로이드제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부질환과 발생 부위에 따른 적절한 역가의 선택, 기제의 종류 등 여러 요소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3~4주간 사용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같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부위별로 약물의 경피흡수 정도가 다른데, 예를 들어 안면부에서의 경피흡수는 다른 부위에 비해 흡수율이 큰 편이므로 강도가 강력한 치료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질환에 따라 외용 스테로이드에 대한 치료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약물에 반응을 잘하는 질환은 약한 강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가벼운 건선은 중간 정도 반응을 하는 질환으로, 중간 강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에 따른 호전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더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한다.
얼마나 자주 바르는 것이 좋은지도 알아두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하루에 두 번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 번을 사용하든 두 번을 사용하든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어 하루 한 번 사용하는 것이 이상반응 발생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때에는 장기간 동안 사용하거나,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을 피한다.
한편, 쎄레스톤-지 크림은 습진,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 2차 감염된 알레르기성 또는 염증성 피부질환의 국소치료에 사용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