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최승현 고등학교 때 모습 기억한다"

입력 2014-08-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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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승현이 이하늬가 과거 2NE1으로 데뷔할 뻔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 주연 배우들의 직구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과의 멜로 연기 소감에 대해 "좋았다. 최승현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한다. 너무 섹시하게 정말 잘 자랐다. 배우 대 배우로 만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현은 "미팅 가다가 우연히 만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이하늬가 YG 연습생 생활이 있었다. 2NE1 멤버가 될 뻔했다"며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그러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고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최승현 이하늬 원래 알던 사이구나"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이라 다재다능 하구나"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이었구나"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이었다니 놀랍다"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최승현 이하늬 그래서 친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다음달 3일 개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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