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오수진 변호사가 이혼 소송에 대해 언급하며 불안감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첫 방송에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일상이 리얼하게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강남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오수진 변호사의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로스쿨 1기 출신으로 서울 강남의 한 법률 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오수진은 한 번에 50여 개의 사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요일까지 밤샘 근무를 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
이날 오수진 변호사는 ‘미혼 여성이 10건 넘게 이혼 소송을 하면 결혼 못한다’ 이런 얘기가 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그 얘기를 듣고 나도 8~9건 했을 때 벌벌 떨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15차례 이혼 소송 진행을 맡고 있다는 오수진 변호사는 이혼을 하겠다는 의뢰인에게 “혹시 아내분이 임신 가능성이 있냐” “부부관계가 없었던 것이냐” “어떤 이유가 있었냐”는 등 상세하게 질문을 던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일상 신기하더라”,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결혼은 할 것 같아”,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예쁘고 말도 잘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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