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이성경, 깜짝 뽀뽀에 뚜렛 증상 '달달 첫 키스'

입력 2014-08-28 23:36   수정 2014-08-29 00:10


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가 달달함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12회에서 박수광(이광수)은 커피숍으로 부모님을 초대했다.

자신이 여자친구도 사귀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그러나 수광의 부친은 "뚜렛 그게 뭐라고 공부도 안하고 카페에서 일을 하냐. 한창 공부해서 일하기도 모자른데"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박수광은 "공부 하는 사람들은 아빠처럼 회사원이 되고 나처럼 카페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부친은 "그걸 못 참아서 아직도 달고사냐. 남들은 3년 앓다가 다 참고 산다"고 또 화를 내면서 일어나버렸다. 그러자 박수광도 부친에 맞서서 화를 냈다. 오소녀(이성경)는 옆에서 카페 일을 하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게 됐다.

부친이 화나서 나가고 모친은 "아버지도 속상해서 그러는거니 이해하라"고 달랬다. 이때 수광은 부친에게 달려나가서 "전 행복하게 잘 산다. 그러니 아빠도 좀 행복해지라"고 말했다.

그날 밤, 수광은 소녀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소녀는 집 앞이니 나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수광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낮에 있었던 일을 모두 본 소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한 것. 박수광은 장재열(조인성)에게 "혹시 소녀가 나 무시하면 어쩌냐"고 물었고 장재열은 "집안 일로 무시하는애는 만나지 말라"고 조언했다.



수광은 용기를 내서 나갔다. 오소녀는 아무렇지 않게 "너 클럽에서 춘 춤 되게 재밌더라"라며 따라추고 해맑게 웃었다. 박수광은 "낮에 있었던 일 놀리러 온 거면 그냥 가. 돈 필요해서 온 거면 딴데 가서 알아봐"라고 괜히 윽박을 질렀다.

그 모습을 본 소녀는 수광의 볼에 깜짝 입맞춤을 했다. 너무 놀란 박수광은 다시 뚜렛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재채기를 하고 눈을 깜빡이고 어쩔 줄 몰라하자 소녀는 자기가 듣던 헤드폰을 수광의 머리에 씌워줬다. 수광은 그 노래를 들으면서 점차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리고 소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그렇게 첫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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