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올티 탈락에 '기분 나쁜 승리, 오히려 외로워'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00:14


바비가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팀 탈락을 두고 2차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올티와 바비의 대결 결과가 공개되고, 타블로와 마스터우는 자신감을 보였다.

탈락팀은 프로듀서 마저 탈락하게 되지만, 결과 선정에 타블로는 "우형 예상대로 올티가 800만원을 모았을 것"이라며 자신있어 했다.


그러나 올티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70퍼센트?"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바비는 "본때를 보여줄게요. 누가 집에 돌아가지는지"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도끼는 "돈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요소는 우리가 많았다. 그러나 지코가 나온 것에 대한 열기도 있다"며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종 결과에 올티는 차마 보지 못하고 몸을 돌리고, 바비는 손으로 가리며 결과를 기다리고, 바비가 2배 가량의 공연비로 최종 승리를 했다.

타블로와 마스터우는 "예상도 했고, 각오도 했고, 이길 거란 생각도 했는데 결과 나오자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올티는 "바비형한테 졌어요. 깔끔하게 인정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바비는 "이겼구나, 그런데 좋지는 않았다. 뒤를 돌아봤는데 타블로 형도 마스터 우 형도 없었다. 약간 외로웠다."며 승리에 대해 기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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