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8등신 황금 비율의 도시적인 미녀로 거듭난 윤세영, ‘더 이상 은둔은 없다’

입력 2014-08-29 01:51  


골방에 갇혀있던 배구선수 윤세영은 찾아볼 수 없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렛미인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렛미인을 선정하는 ‘스페셜 렛미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스페셜 렛미인의 주인공은 6회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윤세영 씨였다. 당시 렛미인으로 선정되었던 도전자는 8등신 미녀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박동희 씨. 박동희 씨는 이날 윤세영 씨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누가 더 예쁜 것 같냐는 질문에 박동희 씨는 “세영이는 세영이대로 예쁘고 저는 저대로 예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자기가 더 예쁘다는 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윤세영 씨가 무대로 걸어 나오자 MC들은 “다른 사람인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나아가 MC들은 함께 렛미인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던 박동희 씨 못지않은 변화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윤세영 씨는 우울했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당당하고 밝은 미소로 렛미인 MC들과 이야기를 나눠 다시 한 번 MC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시간이 되었다. 어머니는 달라진 윤세영 씨의 모습에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그녀를 쳐다보기만 했다. 한참 끝에 어머니가 한 말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였다. 윤세영 씨의 아버지는 윤세영 씨를 끌어안으며 "고생했어"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응원을 전했다.

또한 윤세영 씨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가게에 딸린 골방에서 생활하던 가족들이 온전한 집을 얻은 것이다. 윤세영 씨는 밝은 미소로 “엄마에게 집을 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어머니를 미소짓게 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또 한 명의 스페셜 렛미인은 무턱 효녀 김효정 씨였다. 김효정 씨는 수술을 통해 효녀에서 미녀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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