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집으로 컴백 강성민, 보자마자 포옹

입력 2014-08-29 08:48  


현수가 집으로 돌아왔다.

7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0회에서는 집으로 돌아오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원하는 재니(임성언 분)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온 경호(김정운 분). 재니와 경호는 집 안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현수가 집에 돌아온 것. 고민하던 현수는 수호의 간절한 부탁에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던 것.

현수의 모습에 경호는 아주 기뻐했고 재니는 민망하고 미안해했다. 현수는 아픈 재니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음식은 물론 곁에서 지켜줄 생각이었다.


경호는 이 소식을 수호(강성민 분)에게 전했다. 회사에서 일하던 수호는 활짝 웃으며 집으로 달려왔다. 방에 있는 현수의 모습을 본 수호는 감격한 듯 끌어안았다.

복희(김혜선 분) 역시 현수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복희는 비서에게 “우리 수호도 들어왔느냐”라고 물었다. 수호도 집에 돌아왔다는 소식에 복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현수는 수호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꾸만 현수(최정윤 분)를 생각하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준은 한의원 앞에서 만난 현수를 몰래 따라갔다가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가슴아파했다. 이에 서준은 아이들을 시켜 현수에게 노래를 불러주게 했고 그제야 현수는 웃음 지었다. 서준은 그 장면을 재차 떠올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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