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4년 재계약 조건은?··연봉 최소 30억원 이상?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소속팀과 4년간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은 이로써 2018년까지 스완시지티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기성용은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12년 8월에 스완지시티로 옮겼다.

기성용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기성용의 연봉이 3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재계약 연봉을 30억원을 훨씬 넘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성용은 "구단의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나 자신을 희생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은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2년 8월 스완지시티로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임대신분으로 선덜랜드에서 뛴 뒤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 복귀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주전으로 뛰는게 중요하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좀 더 크고 옮겨야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잘남았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돈보다는 주전이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연봉 한 50억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